언제인가~ 하늘의 별을 보고자 별자리 관측용인 올림푸스 쌍안경을 꺼내어서 뚜껑을 열고 이상없나 확인하였다.
어렵쇼!!! 이게 뭔가~ 내가 별자리 관측을 많이 안해서~ 쌍안경이 삐졌나보다~
글쎄~ 신경 안써줬다고~ 대물렌즈에 웬~ 곰팡이를 친구삼아 두었지 않는가~ 휴~~~ 그리하여 하늘의 별구경은 물건너 갔다.
쌍안경이 있으면 별자리 위치를 편리하게 파악한 후 천체망원경으로 세밀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별자리 관측용으로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좋다.
암튼 쌍안돌이하고 같이 있는 곰팡이를 떠나 보내고자 분해해야 겠다고 마음 먹고 작업에 들어가기 위해서 모험을 하기로 했다~
이건 분해 후의 사진인데~ 분해 전의 사진이 없어서 이렇게 멀쩡한 것처럼 찍어 놓았다~ 이렇게 뚜껑도 열어서 잘~~ 찍어 놓았다~
어떠한가 멀쩡해 보이지 않는가~
이렇게는 하지 말았어야 했다~~ 올림푸스 쌍안경은 겉부분은 잘 떼어 놓은 후에 작업을 해야만 했다~
나는 완전히 분해했다기 보단 망가뜨렸다는게 맞다~ 아~ 머리아프다~ 아휴~ 아휴~ 아휴~ 겉 고무부분을 떼어 내면 이렇게 간단히 청소 할 수 있었는데~ 렌즈가 프리즘으로 생겼다~
저렇게 보면 겉부분을 떼어 내고 청소한 후 다시 붙여 놓은 상태다~ 겉부분은 양면테이프로 붙어 있다 강하게 떼어 내면 떨어진다~
위 사진의 아래부분을 잘 보면 겉부분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는 것을 알려주듯이 살짝 벌어져 있는 곳이 보인다.
나는 이렇게 망가뜨렸다~ 아~ 뒷골 땡겨!~ 아이고야~~ 중간에 초점 맞추는거에 핀이 하나 날라가 버렸다~
오른쪽에 저기 구멍 조그마한곳에 핀이 걸려서 초점 맞추는걸 돌리면 초첨 맞추는 안쪽부분이 나사처럼 되어 있어서 그 부분을 타고 상하로 움직인다~
어떻하겠는가~ 나의 불찰인데~ 그래도~ 다시 어떻게든 생각을 해 내어서 잘 수리를 해 놓아야 겠다~
쌍안경을 분해하려면 잘 보고 분해해야 망원경이 망가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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