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알프스 빙하에서 화살을 맞아 숨진 것으로 추정이 되는 약 5,300년 전의 세계 최고의 남성 미라를 발견하였는데, 이를 외치라고 부른답니다.
아이스맨 미라를 외치라고 적고 있기는 하나, 엣쯔, 외찌라고도 하는 것을 보니, 발음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빙하다보니, 죽은 후 바로 냉동으로 만들어진 아이스맨이 되었데요. 그래서인지 몸의 내부, 외부 상태는 물론 DNA등 연구에 필요한 많은 자료가 잘 보존이 되어다고 해요.
이렇게 자료가 잘 보존되어 있다보니 얼굴, 몸, 의복, 무기를 비롯하여 병, 먹고 사는 식생활, 그리고 죽은 원인등 많은 연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목소리가 담긴 영상>
2016년도에는 미라 연구팀이 남성의 목소리까지도 복원을 했다는데요. 미라 자체는 손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 CT스캔을 한다음, 팔, 두개골, 첫구, 뼈등을 CG화 하였으며, 성대와 목, 구강을 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데요. 그래서 나온 목소리가 위 영상과 같다고 해요.
이렇게 나온 목소리를 판단해보니, 외치의 목소리는 현대에 살고 있는 일반적인 남성들과 비슷한 100~150Hz 의 주파소로 말을 하였을꺼라고 추정한데요.
미라의 가슴, 다리등 몸 여기저기에 수십가지 문신도 발견되었는데, 이는 그 당시에도 문신을 하였을꺼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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