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쳤다. 드디어~ 이제 장마가 끝난 것일까? 올 해 장마는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를 주었다.
오랬동안 온 장마에 집이 무너질지 몰라 걱정이 되었다. 년식이 있는 집이라 혹시라도 무너지면 어떡하지 걱저을 하면서 지켜 보았다.
TV속 많은 가옥이 물에 잠기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려 왔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던가?
수많은 가옥이 침수되고 있는데도, 나의 집 걱정을 더 하고 있었다.
비가 몇일동안 와도 아무 걱정을 하지 않았다. 그냥 편한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이었다.
비가 계속해서 오고 있던 어느날, 느낌이 쏴~~~~~~~~~~~ 해서~~ 집 곳곳을 둘러 보았다.
앗! 비가 샌다. 집으로 비가 들어 오고 있다.
아니 제대로 말하면 벽지가 젖어 있었다.
이것은 빗물이 밖에서 들어 온다는 것인데...
아~~~~~ 벽지가 꽤 젖어 있었다.
이럴수가....
이때부터는 계속해서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비가 올때면 계속해서 비가 들어올지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제, 남걱정할 때가 아닌 바로 나를 걱정할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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