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치, 알프스 빙하에서 발견된 미라에 문신이
1991년 알프스 빙하에서 화살을 맞아 숨진 것으로 추정이 되는 약 5,300년 전의 세계 최고의 남성 미라를 발견하였는데, 이를 외치라고 부른답니다. 아이스맨 미라를 외치라고 적고 있기는 하나, 엣쯔, 외찌라고도 하는 것을 보니, 발음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빙하다보니, 죽은 후 바로 냉동으로 만들어진 아이스맨이 되었데요. 그래서인지 몸의 내부, 외부 상태는 물론 DNA등 연구에 필요한 많은 자료가 잘 보존이 되어다고 해요. 이렇게 자료가 잘 보존되어 있다보니 얼굴, 몸, 의복, 무기를 비롯하여 병, 먹고 사는 식생활, 그리고 죽은 원인등 많은 연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6년도에는 미라 연구팀이 남성의 목소리까지도 복원을 했다는데요. 미라 자체는 손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 CT스캔을 한다음, 팔,..
2019. 6. 15.
제야의 종소리 보신각 타종행사 왜 33번?
매년 새해가 되면 제야의 종소리행사로 타종식을 갖는다. 여기 서울 종로구 종로2가에 있는 종각인 보신각에서도 타종행사를 한다. 이때, 종을 33번 타종을 하는데 왜 33번 타종을 하는지 이유를 알아 보자. 보신각 타종행사 유래는 조선초기 태조5년(1396년)부터 도성의 4대문인 숭례문, 흥인지문, 숙정문, 돈의문과 4소문인 혜화문, 소덕문, 광희문, 창의문을 한번에 열고 닫기 위해 종을 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종치는 시간에 따라 각각 부르는 이름이 있는데, 새벽에 댕~ 댕~ 치는 종을 '파루'라고 하였으며, 저녁에 치는 종을 '인정'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보신각은 언제부터 불리어진 명칭일까? 보신각은 고종 32년때부터 불리어 졌으며, 흔히 종루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그럼, 종치는 시간에 따라 ..
2017. 12. 29.